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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이어지는 국내 유일 최장수 직장인 야구대회
직장인 야구축제가 가을 주말을 물들인다.
AJ는 지난 10월 2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9 제9회 AJ배 전국 직장인 야구대회’ 개막식을 진행했다. 본 대회는 지난 2011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직장인 야구대회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15일까지 참가를 신청한 102개의 직장인 야구팀 가운데 추첨으로 선발된 32개 팀이 참가하며 오는 11월 24일까지 주 경기장인 목동야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펼쳐 최종 우승팀을 뽑는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우승컵, 메달, 우승티셔츠와 모자 등이 수여 되며,준우승팀은 상금 100만 원과 준우승컵, 메달을 받는다.
또한, 감독상,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홈런상, 타격상, 타점상 등 다양한 부문별 개인상도 마련했다.
관계자는 “AJ는 직장인 야구팀에 대한 지원 및 직장인 야구의 계승,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해 왔다”며 “올해 대회도 최고의 기량을 가진 직장인 야구팀들이 서로 자웅을 겨루며 뜨거운 열기의 가을야구축제가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26일 목동야구장에서 개최한 개막식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했다. 식전 행사로 오전 9시 30분부터 구속 측정, 주루, 홈런 등 종목별 이벤트가 진행했으며, 가족 참여 이벤트를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